토요일 오후에 "드디어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늘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는 모습을 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한도전이 빨리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기다리던 무한도전이 시작하면서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 마음으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봅슬레이를 타면서 멤버들이 부상을 입는걸 보고 이거 정말 큰일났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전진은 어깨를 다치고, 정형돈은 허리, 그리고 노홍철은 스케줄이 조정이 안되서 결국엔 출전을 못하게 되었었다.
무한도전을 보면서 이제 어떡하나, 우리의 명수오빠 나이도 있는데..라면서 혼자 혼잣말을 하면서 걱정을 했다.
그래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이렇게 새 멤버라도 남아서 다행이었다. 모든 멤버가 다 다쳐버리면 어떡하지 라면서 혼자 안타까워했는데, 정말 다행이었고, 지금까지 봅슬레이 연습하고 훈련한게 헛되지 않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마지막 1분 그 순간을 보면서 눈물이 정말 안날수가 없었다. 긴장되는 스타트와 함께 손이 땀이 났었고 멤버들의 얼굴들이 화면에 나오는데, 정말 나도 모르게 울컥해버렸었다. 마지막 마무리까지 잘 해준 유재석, 정준하 , 박명수를 보고 또 눈물이 났고
가슴이 뭉클했다. 기록은 57초 40이란 의미있는 기록이 나왔다. 연습때보다 1초 정도 더 나아진 것이었다.
비록 제일 꼴찌로 들어와서 선발되진 못했지만, 의미있는 꼴찌를 한 셈이다.
4개월동안 고생하여 의미있는 꼴찌를 한 무한도전멤버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모든 멤버들이 다같이 울면서 서로를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고 쪼금씩 흘렸던 눈물이 그만 뻥 터져서 펑펑 울고 말았다 ㅠㅠ
무한도전 멤버들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한도전을 시청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무한도전 봅슬레이편은 최고의 감동이었고, 봅슬레이의 매력과 아픔을 많이 알게 해줬던 계기가 된것같다,
항상 무한한 노력을 하고, 나이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무한도전이 자랑스럽고 멋있었다.
정말 무한도전 나 늙을때까지 했으면 좋겠다.(헉..그럼 무도 멤버들은 할아버진데..^^::)
다음주는 무한도전에서 인기있었던 드라마를 다 종합해서 다 섞은 드라마 패러디를 하는것 같다. 큭큭
이번엔 감동을 줬다면, 다음주엔 배꼽잡고 웃을 수 있는 대박웃음을 줄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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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점점 인간근장으로 되어가는 것 같아요 ㅋ
2009/02/16 19:28 [ ADDR : EDIT/ DEL : REPLY ]하지만 너무 무한도전 멤버들이 고생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되기도 하네요 ㅠㅠ
에어로빅에 이어서 봅슬레이까지..;; 이젠 좀 쉬엄쉬엄 했으면 좋겠어요..